고되지만 행복했던 5 월로부터. . .
첫 자취를 하게 됐다 너무 갑작스럽게
고민하는 사이에 좋은 방은 나가 버리니까
이마트랑 다이소도 털어 오고
이것저것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다 보니 배운 점
1. 나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찌끄래기다
2. 부지런해야 혼자 살 수 있다
. ᘏ⑅ᘏ ₊ ✩ ｡
˚ ✩ ૮꒰˵• ᵜ •˵꒱ა ｡ ˚
물론 둘 다 극복 중임
사기캐 남주에게 애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무리해서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다가 아방한 짓 해 버리는 개노답 순정만화 여주마냥
그렇게 살고 있어요 힘 내서
스더 누나 보고 싶어요
어버이날 케이크 픽업
근데 예약할 때 디자인에 파란색 꽃은 없었어...
꽃다발도 저렇게 뜬금포 포인트 컬러로 대체하는 곳 많은데 생화 케이크까지 이럴 줄이야
엄마가 좋아하니 일단... 만족
그리고 가족들이랑 샤브 먹었는데 고기 못 먹은 지 오래라 평소의 두배는 먹은 것 같다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사람 라이스페이퍼 뜯어먹기 하는 서른 살과 스물세 살
실컷 먹고 집에 들어가 보니
너누구야후아유
사실 이렇게 귀엽길 바라진 않았기 때문에... (너무 귀여우면 못 쓰잖아요) 별로 안 좋아하는 햄스터로 무난히 샀거든 아주 실패야
사랑스러움 max
하지만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이딴 걸로 두 끼 해결하며 살았더니
병 얻음
독기 있게 챙겨 먹고 살자
더위에 지친 고양이
5 월 초의 풍경이라니
사람과의 외식이 오랜만이라 들떠서 그만 감성 파스타 시켜 놓고 참이슬 몇 병을
핀터레스트 퍼 가라
적당한 음주는 기분에 도움이 됩니다
난장판 속에서 롤체는 키는 사람 어떻게 생각해?
묘?
새벽에 길에서 애교 많은 길냥이 만났다
졸졸 따라댕기다가 갑자기 눕더니 평화롭게 그루밍을
보실 분
밥류는 요리하기 귀찮아서 죽겠을 때만 시키기로 했는데 벌써 몇 번을 시킨 거야
이 아이는 외로워서 들여 온 반려 오렌지자스민입니다
이름 스민이
스민아 죽지만 마
라고 살식물마가...
나는 분명 물도 주고 해도 쬐여 주는데 왜 다 죽여 버리는 걸까?
쩝 아무튼
남대 축제에 승떤남자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어 우연히
변방의 늙은 갓반인이라 정보 얻는 게 너무 힘들다
는 빠질도 안 하잖아요
%% 누구 나한테 우주비행 좀 떠먹여 줄 사람
클공 데려가 줄 사람
오랜만에 만난 웅니 (김승민누군지도모름)가 함께 축제에 와 주었다
학생들의 훌륭한 무대를 관람한 뒤...
날다람쥐 대기 중
참고로 외부인 주제에 앞자리에 있게 된 건...
운이 좋았어요
돈 안 내고 봐도 되는 거야?? 대학축제 첨인 나 어리둥절했어
한요한 없이 팔옵헐 해 줄지 몰랐거든
셋리스트 개혜자
. ᕱ⑅ᕱ ╭◜◝ ◜◝ ◜◝╮
꒰ྀི σ̴̶̷̤ .̫ σ̴̶̷̤ ꒱ྀི .oO 도파민 과다 ᝰꪑ
꒰১♥໒꒱ ╰◟◞ ◟◞ ◟◞╯
하진짜... 이 남자를 사랑하지 말자 소소한행복에그치자
뒤에 계신 분은 장동욱이라는 분인데
아는 동생이래서 싸클 유튜브 들어 봤거든 대박 좋음
잘되시길 바라요
한편 혼자 사니까 모든 요리가 짬처리식이 된다
파를 얼른 써야 해서 떡볶이를 해 먹었다
아 계란도 같이 처리할걸
이번 시즌 통틀어 어쩌다 보니 매일매일 팔차선 봤다
밥 먹을 때 보기 좋은 롤체 유튜브 1 위
하지만 실력을 기를 수는 없는 롤체 유튜브 1위
파스타 소스를 얼른 써야 하니 파스타를 먹읍시다
라고 생각하고 면을 풀었는데...
소스가 이미 생을 마감함
울면서 리챔이랑 우유를 부었다
식기가 없어서 모든 음식을 파스타볼에 먹는 사람 어때
포크도 없어 어때
그래서 그냥 빵이랑 잼 사 버렸다
이게 맞는 것 같다
퇴근하고 정성들여 요리 및 플레이팅해서 먹는 사람들 뭐야? 진짜
6 월에는 더 잘 먹고 잘 살아 볼게
모두 초여름 파이팅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