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rey Outline Pointer 花吹雪
2022年 12月
2023. 2. 17.


12 월의 첫날
칭구들 보러 바로 달려가는 중

밥은 같이 못 먹고 카페라도 합류하기


또 션이가 데려와 준 카페
크로아상 미쳤냐? 너무 맛있었다

치즈케이크는 망쳐서 못 판다고 서비스로 주셨는데... 어디가 망한 고임
잘 먹었습니다 ૮( • ﻌ • )ა


크로아상 살인마...


요거 카페에 진짜 뜬금없이 있던 틔운인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 왔다
나도 갖고 싶다...


카페에 있던 커다란 트리

딱히 부끄럽진 않지만
부끄러운척하고있는모습


이건 잘한다고 칭찬해 줘서 진짜 부끄러웠음


이미 밥 먹고 나 기다리면서 포토이즘 찍고 온 친구들
나 껴서 또 찍으라니까 착하게 와 주었다 사랑혀


진짜 미쳐버린 거지? 꼭 저격 가챠는 천장 찍는다고...
롤체에 20만원 꼴았다는 게 안 믿기지만 일단

Everything Goes On~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성심당
정말 징글징글하게 줄 길다


나도 나름 줄 서서 크로칸슈 먹었어
식어서 별론가 생각했는데 원래 차갑게 먹는 거였나 봄


그리고 갑자기 놀아 달라고 했더니... 셋이나 모여 준 친구들

우리 홍입에서 만났는데
벌써 웨이팅하는 중이야아~


레몬 하이볼을 시킨 친구
고양이 바스푼 미쳤나 봐!! 블로거에게 사진 찍힘을 당합니다


오레오 튀김인가? 그랬는데 신기했다...
맛은 정말 오레오를 튀긴 맛이었다 (당연함)


그리고 양이 정말정말 많았다
진짜 맛있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안 줄어서 반밖에 못 먹어버림


숩 : 냥권이~
나 : 여기 이름이 이양권반상...
숩 : (충격)

사장님 이름을 냅다 불러버린 여성이 된 건 아닐지 입을 틀어막던 수수 ㄱㅇㅇ


커피 벌스데이
카페 담당 나, 이 날씨에 연남까지 갔다 친구들을 얼초 만들 수는 없어서 고민하다가 대충 델꼬 온 곳인데 분위기가 너어무 좋았다


난 커피 안 먹지만 한 모금 먹어 본 바 커피도 완존 맛있음
∧,,,∧
( ̳• · • ̳)
/ づ♡

그리고 한창 재밌는 얘기 도중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 창문으로 깜냥이가 저렇게 쳐다보고 있었다 아주 부동의 자세로
첨에 인형인 줄 알고 신기해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다크시니냐고???


일 때문에 오지 못한 그녀 현재는 퇴사를 한 상태임
곧 완전체로 만나


진짜 안 다치는 날이 없어
그리고 지금은 손목에 흉이 남았다 TT


ㅎㅔ헤


내 원픽 우츠 또 갔다
정말 기묘할 정도로 맛있으니까 꼭... 꼬옥 먹어 봐요

여긴 전국에 체인점을 내야 하는데


부찌도 얻어머금!


인형뽑기에 갇힌 춘배
근데 사실 이 옆에 있는 딸기 마이멜로디 뽑다가 승질이 났거든
그 이후로 올 때마다 뽑는데도 안 뽑혀 정말 소질 없어

누가 좀 뽑아 줘요


오랜만에 청다도 먹고...
저 기름기를 가끔씩 수혈해야 해


(나한테는) 첫눈 오던 날
이제 눈 오는 날 우산 쓰고 다녀 나... 사람 됐어 나


꼬질아


。.。:+* ゜ ゜゜ *+:。.。:+* ゜ ゜゜ *+:。.。.。:+* ゜ ゜゜


크리스마스 아침 ♡


바로 상수역 쪽으로 찾아놓은 식당에 맛있는 거 먹으러 왔음!

오픈 시간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앉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 스테이쿠 짱맛있고...
♡ (\⑅/) ♡
ฅ꒰ ⸝˶• ﻌ•˶⸝꒱ฅ


귀엽


웨이팅 15 분 정도 해서 들어간 프레젠트 모먼트
역시 크리스마스는 웨이팅의 연속이지

근데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깜찍한 곰돌이들 TT


행복 max
/\___/\
(=✪o✪=)


엽서랑 트리 장식들!
접시에 담아 놓은 게 너무 귀엽다


소원 종이도 끄적끄적 적어 넣었다
2023 년에 꼭 이루어디길


요기는 더현대
밑에서 줄 설 엄두는 안 나서 트리만 구경했다

저기 말고는 생각만큼 사람 많지 않아서 조았음


오구랑 몰티즈 팝업스토어
저 멍멍인 첨 보지만 귀여워서 사진 찍어 왔다


즐거웠던 더현대 구경
돈 많이 벌자 접시 사야 돼


여의도에 디저트 카페 씨가 말라서 굳이 용산 쪽으로 감... 없어서 열 뻗치더라 정말

근데 저 귀여운 컵케익을 보고 다 풀렸어


당 충전해서 야무지게 명동 신세계까지 구경하고
(사람 진짜 개만았음)


마지막으로 현백 무역센터점에 왔다


트리 크기 미쳤당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열심히 댕긴 건 올해가 처음인데 너무 재밌었던 것 같아 실내에서 케이크 초 불고 따뜻하게 몸 지지는 것도 좋지만 예쁜 거 잔뜩 보니까 더 좋았음 ♡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
올해 마지막 붕어빵입니다


근심 있는 강아지


아 집 앞에 마라탕집 생겨서 호시탐탐 노리다가 이날 포장해 왔는데 뭔가 묘하게 세제맛이 난다

왜 그런지 아시는 분...


마지막 날까지 완벽하게 잘 먹고 산 12 월
근데 담달에 바로 생일이 기다리고 있어서 몸은 힘들지만 행복한 겨울이야

모두 2022 년을 잘 마무리했길 바라며
해피뉴이어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