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rey Outline Pointer 花吹雪
2023年 10月
2023. 11. 12.

10 월 소식이 늦은 건... 너무 바빴어

거의 매일 바빴는데 왤케 쓸게 많은지...?
스압주의


하지만 지난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키드밀리 콘서트는 가게 됐어 아무리 바빠도 원재야 내가 간다


테이블석이 종종 들어오는데 집에 야구 보는 사람이 없어서 야구팬 친구한테 말했더니...

그녀가 저에게 언젠가 야구를 알려주기로 했어요 멋져멋져


아빠가 유튜브로 뭔갈 보고 대패삼겹살을 사서 이런 데에 구워 왔다

대체 저런 건 어디서 난 거지...


스민이 꽃 폈어 예쁘지


카드 특 맨날 잃어버려서 급하게 재발급 받으면 다시 찾음


쓰레기 상태로 학교에 갔다가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어요
우리 귀엽다


김진주를 다섯글자로
귀여운변태


교수님
다시는 (선택적)j를 만만하게 봐 주세요!


날 풀리면 교복 입고 에랜 가기로 약속했지

물론 너무너무중요한날인데 자리를 비운 바람에 일을 그르쳤지만... 행복했으니까 오케이


난 두입 먹었는데 쟤네들 햄버거는 반이 사라져 있는 게 신기해서


래서판다 둘둘


이거 찍겠다고 열 맞춰 노력함 귀엽죠


식혜로 당충전


한 거 찬율이가 다 빨아갔어

난 솔직히 빠르게 돌려 봤자일 줄 알았는데
정말정말 몸을 가눌 수가 없어서 혈장 혈구 분리당하는 기분으로 내내 쓰러져 있었다


스카이크루즈 첨 타 봤다 ꪔ̤̫
재밌었당


판다월드

나는 한결같이 래서판다 보러 오는 사람인데 갑자기 5 분 시간 제한도 생기고 무슨바오 보려면 지금 나가셔야 한다고 막 압박하고...


자다 깨서 꼬리 정리하는 거 졸귀 ♡


귀엽다...


요기는 뭐냐면! 할로윈 시즌 맞이해서 꾸며진 블러드시티래

우리는 호러메이즈 예약해서 이쪽으로 온 건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잘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걸어다니는 대왕좀비랑 사진도 찍고...
좀비 분장하신 분들도 돌아다녔는데 엄청 리얼해서 약간 충격먹었다


호러메이즈 가려고 #나 체인도 없이 여기까지 왔어



무서워? 얼마나
이마안큼

<호러메이즈 후기>
팀구성은 나, 아는쫄보두명, 모르는쫄보두명이었고
앞장 선 내 공포는 당연히 저 앞에 있는 게 귀신인지 인형인지 튀어나올지 뭔지 몰라도 일단 전진을 해야한다는 거였다
그래서 보통 놀래키는 타겟은 뒷사람들인 듯 해 뒤에서 죽어나가는 소리가 들려...

기다리는 동안 앞사람들 비명 듣는 것도 재밌고 내부도 현실감 있게 잘 만들어 놔서 완전 만족만족 다음에도 가고 싶다


도파민 엔돌핀 아드레날린 어쩌구 과다 ꪔ̤̫


에버랜드 뱌뱌


이날은 토심이 팝업에 갔어요

나 진짜진짜 첨에 아이콘 하나 나왔을 때부터 토심이 좋아했는데 이런 공간 생긴 거 자체가 너무 기쁘다


나도... 사룽해


만 원 구매시 한 장 주는 시크릿 띠부씰
파자마 품절 아니었으면 6개 더 받았을 텐데 힝


만화책 산다 그래서 홍대 애니메이트 첨 와 봤는데 눈이 휘둥그레해져서 여기저기 구경했다

나같은 갓반인이 이런 곳에 있어도 되는 걸까


라는 의문을 품던 찰나
그녀들이 괜찮아씹덕아... 라 말해 주었습니다


근처 모르는 카페에 왔다

쫌만 더 걸으면 코이크였지만 왠지 이 집이 커피 잘 만들 것 같아 보였음


진짜 당황스러운 콘센트 까대기 인테리어


그리고 pc방에 와서 짜파구리를 먹었다
이 사진의 모든게 뻔뻔해서 웃김

반은 찬율이 입에 강제넣기 했으면서 지가 다 먹을 것만 같은 야무진 젓가락과... 자랑 중인 토심이 띠부씰과... 고통받는 원딜까지


그리고 핸드폰을 바꿨다

아이폰 미니는 세상에 존재해선 안 됐어 그래서 없앤 거야
배터리가 말이 안 돼...


토심이 쿠션 세상에서 제일 잘 삼


맨날 이 표정으로 학교 다니는 중


학교 가는 날 수업 다 끝나고 혼자 유부초밥 먹을 생각으로 이번 학기는 버티고 있다고...


천사같은 사장님의 정체를 알아버림
평소에도 너무 상냥해서 좋아하던 분이라 완전 납득


아직까지 나를 🩷🍒🐰🍓🍰🎀 로 봐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귀엽고 행복해

현실 : 🧟‍♀️🪨🌪️🔪🚬


장칼국수 얻어먹었더
첨 먹어 봤는데 칼국수국 출신으로서 넘 맛있었당


가을바다 보러 왔다


파도소리 들어 보세요


눈이 너무 즐거웠어


오래전부터 먹어 보고 싶었던 순두부젤라또도 먹어 보고


이런 고양이도 만났다


내 옆으로 온 치즈콩떡 진짜 미쳤어? 넘 귀여워


모르는개산책 vs 모르는아저씨모르는고양이밥주기


치즈 천국이에요


히히


뭔 하루가 먹다가 끝나네


지금의 나라면 뽑을 수 있을 텐데
저렇게까지 만들어 놓고 못 뽑았어 바보쉑


엄마 생신 선물로 카누 캡슐머신을 샀는데
난 커피를 못 마시지만 집에 커피향이 나서 좋아 ꪔ̤̫


이날은 학수고대하던 키드밀리 콘서트 당일
잠깐의 한남동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짜장떡볶이 존맛


드파운드 쇼룸 갔는데 나 이런게 좋아해하네
귀여워... 추워지면 사 버릴지도 몰라


오타루 갔을 때 들었던 풍경 소리 같이
어딜 지나다니든 인센스향이 스며서 재밌었다


허니비라는 카페인데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왔어요
쉿...

젤라또 짱맛있어


공연장 도착 ꪔ̤̫


후드티에 메시지도 적고...
(눈에서 빔 쏘면서 이걸 또 찍어 줬다는 게 귀엽다)


공연 전에 인스타 보는 원재


편지만큼은 절대 사수했다
그냥 건강하시고 응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최원재 찢었다

1부 클리셰는 걍 “나 개쩔지”라서 입 벌리고 봤는데 2부 베이지는 같이 즐겨서 재밌었어


어딜 내놔도 귀엽다 경덕아


다시 현생으로 돌아와서...
제 현생은 유부초밥 기다리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이솝 핸드워시 갖다놨더니 우리집 화장실에서 인스타 감성카페 냄새가 나요


사장님... ;-;


조금 미뤄진 엄마 생일파티
케이크 몰래 픽업하느라 진짜 첩보영화 찍었다


영풍문고 이 젤리 짱맛있듬


우츠교 광신도의 우츠 포교


하치카페 ♡


제가 해냈어요 그것도 귀여운 춘배를 뽑았어

지금까지 날려먹은 39347382원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쭌배야 형아랑 잘 살아야 해


성심당도 갔다

너 이거 다 못 먹는다 딱 먹을 거 세개만 사자 가스라이팅 해 놓고 내가 거의 다 먹은 듯... 얼탱 x


빵멘


쿠로미만 안 나오면 다 오케이라 뽑은 건데
어떻게 쿠로미가 딱 나올 수 있는 거지?


여기 신기하당

헤드셋 쓰고 부르는 싱잉부스인데 목소리가 호흡 하나하나까지 너무 잘 들리니까 좀 부르기 부끄러운 그런 곳이야


영화 꽁으로 보는 나 : 헤헤 재밋다 팝콘 마싯다


지옥의 방청소와 옷장정리를 마치고 보니


밤이 되었어요...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유부초밥


여기까지 읽어 준 분들께...

벌써 11월 중순에 영하까지 내려가는 기온을 보고 있지만
이번 달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ꪔ̤̫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