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rey Outline Pointer 花吹雪
2023年 8月
2023. 9. 5.


다들 한여름 어떻게 보냈어?

나는 망했어
그치만 너희가 있기 때문에 회복 중...

누구라도 못 만나면 뒤질 것처럼 산 내 8 월 일상을 봐


아직도 이름 못 붙여 준 토끼


25만 원이면 다행이지 그림그림아
산리오 믹스 사 주실 분


대프리카 타이틀을 뺏어오자


본가 갈 때마다 꼭 가는 혼코노


원재 오빠
그냥 내 자리만 있으면 돼


맛있는 거 먹으면서 롤체를 합시다


칼부림 한창인데 서울 가는 버스에서 받은 디엠
20 분만 일찍 갔으면 직관할 뻔했잖아

근데 칼부림 한창 <- 이 말이 맞냐?


마라탕후루
좋아하고 싶지 않아 근데 맛있어


방이 금방 빠져서 갑자기 이사 가게 됐어요

당연히 아쉽고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체력 버리고 정신병까지 얻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빨리 탈출한 게 어디야


탈출 기념 정민이를 찔러서 저번에 산책할 때 봤던 술집에서 반주하기로


여긴 모든 안주가 완벽해...
사케도 너무 맛있었다


이사 오고 바로 다음날
수강신청인데 랜선 연결을 못해서 피씨방에 왔다


제 시간표를 참고해서 밥약술약신청 부탁드립니다


진장티장이라고 믿던 시절이 있었어
(진짜장인은티모장인이라는뜻)

순방덱이었지만 미끄러지면 8등 박아야 하니까... 그리 좋진 않은 것 같다


라이언 망고 마카롱이 앞으로 내 최애맛이야
노티드 우유는 궁금해서 넣어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음


개오랜만에 스더 누나 만난 날
이 여자 본다고 수원으로 달려간 날


내가 한요한 얘기 하니까 갑자기 샤이닝스타 틀어주던 식당

맛있었다


·̩͙. ᘏ▸◂ᘏ .·̩͙
꒰ ⸝⸝ɞ̴̶̷ ·̮ ɞ̴̶̷ ⸝⸝꒱
                *ଘ_(")(")┄┄♡゛


우리 너무 래퍼여친과 래퍼인 듯


미쳤느뇽 개웃김
정말로 래퍼 여친이잖아


누나랑은 포토그레이 자동보정 쿨톤필터


데이트 필수 코스 예쁜 소품샵 구경하기


인스타 감성 카페 미쳤다


누나가 치이카와 카드팩 사줌


한큐에 우사기 뽑았어 행복해


카페 웨이팅 걸어 봤어...?
카페를 웨이팅하자는데도 화 안 내는 여자 박에스더


복숭아가 철인지 복숭아 천국이야
케이크 너무 맛있었다




성벽 간잽하고 싶대서 이 날씨에 같이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가 주는 여자
군말 않고 역광에 사진 찍어주는 여자

그게 박정은이야


방화수류정 날 맑을 때 오니까 피크닉할 삘 나는 곳이었구나 깨달았음


뭔가 팔부터 많이 이상했는데...
기어이 찍었다


뒤질 것 같아서 아무 카페나 왔다


스더가 자몽어쩌구 사줌


넌 뭐니?


해 지니까 훨씬 다닐 만했다


영상 보면... 눈에서 꿀 떨어짐


시간 없는 와중에 토끼 귀 그려준 거 너무 웃기네


역 가는 길에 나 준다고 또 뭘 사버리는 여자 어때
가보로 간직할게요


행복했던 수원에서의 하루 끗


드디어 네일하러 왔다
복숭아야 잘 가...


이번엔 체리야
질감이 너무 신기한 잉크 네일


그리고 진짜 갑자기 가고 싶어져서 아주 오랜만에 부산으로 떠났다


이 계단을 봐 대박임

사진상으로는 모르겠는데 들어가자마자 너무 어지럽고 멀미 나서 웃겼어 무슨 거울의 방마냥...
평행한 선이 단 하나도 없이 설계해서 그런 걸까

우리 멀미난다고 난리치는데 아무렇지 않게 뚜벅뚜벅 잘 걷는 김씨까지 그냥 웃겨


밥 먹고 광안리 도착


역시 바다는 힐링이야

근데 파라솔에 누워 있는 나는 불안했어
아무것도 안 가져왔는데 물에 들어가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어...


그래서 그냥 바지 하나 사 오고 윗옷은 빌렸음
제대로 놀고 살 태워 왔다
ᕱ⑅ᕱ
꒰⸝⸝ɞ̴̶̷ ·̮ ɞ̴̶̷⸝⸝ ྀི꒱


맨위에 덜 묻히신 듯


하트 어케 파는 거냐 자꾸 망할 파도가 들이치는데


코즘에서 올린 김승민 프롬 이벤트 때문에 난생처음 프롬이란 걸 깔아서 결제까지 했는데 뭔 베스트프렌드인지 뭔지 해야 한다고 또 결제하라는 거야... 그냥 지워버렸어

나 빼고 세상 사람들 다 유타나부랭이에 월 5천원씩 쓴다는 게 새삼 사랑은 대단한 거라고 느껴

다시 깔면 메시지가 많이 와 있으려나요


어느 주말
클라이밍에 도전해 보았어요

소감은...

뒷골목 과외까지 착실히 받았는데 내 팔이 너무 쓰레기라 슬펐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인싸운동이라 당황스러웠다 그치만 재밌었다


오펜하이머 관람
거짓말 안 치고 사진 속 음식 거의 내가 다 먹음

그림이는 얼마나 좋았을까...


나 매직 함... 아무리 크리닉 받아도 땅에 돈 버리는 수준이라 못 참았어

진작 할걸


다이아 난이도 미침
근데 전시즌은 너무 쉬웠기 때문에 이게 제대로 된 게임인 듯

이번 시즌 해 보고 롤체 다이아는 롤 실버 정도다 싶은 사람 아직도 있어?


요즘 빠진 에그 샌드위치 .·˖*·⑅♡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아침


강남역 나오자마자 이게 먼 일이지


후추포인트
옥수수 뇨끼 미쳐버림


헤이스테이 ♡


어때 좀 힙한가...


우리 뉴진스 팝업도 갔다 귀여워


사랑합니다


민수가 찍어 준 내 사진




술도 머금... ✧°₊·♡∗ˈ‧₊

한병 반 정도에서 끊어 봤더니 다음날 확실히 좋았다


그래도 해장한다고 초계국수집 왔어


김진주 귀여움


너무 재밌었어요 여러분


이건 꼭두아침부터 원마운트 가는 길
출발 전에 빵 먹는데 조금 수치스러웠음


왜 사진이 이것밖에 없죠

그야 워터파크니까... 수영 못하는 사람으로서 물에 떠다니기도 힘들어서 사진 찍을 정신 같은 거 없어


오므라이스에 미친 사람 너무 행복했다


담배핀다고 내 손에 5천 원 쥐여놓고 떠났는데
체감 5초만에 탕진함

요즘 인형뽑기에 빠져서 동전지갑 들고 다니잖아 나...


온세상이 산리오와 장원영이라 좋다


지나가다가 분수쇼도 보고
알찬 하루였어요


다시 대전으로 돌아와서

집 근처라 당황스러운 예쁜 카페


귀여운 식물도 팔고
음료도 맛있어


또 온세상이 포도라 좋아...


중앙로 지하상가 올만에 놀러 갔는데 이거 지비츠래
진짜 얼탱 X

저기... 신발에 치킨 묻으셨어요 들을 듯


글고 이건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반려동물 용품점인데
제발 손님들과 사장님의 포스트잇을 하나하나 읽어 봐 마음이 따뜻해져

8 월 기록 드디어 끗
당신이 여기까지 정독을 했다면 절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이제 개강이자 복학인데
모두들 씩씩하게 잘 살아야 한다...

덕담도 해 주는 블로그 주인장 어때어때

파이팅이야 다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