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rey Outline Pointer 花吹雪
2024年 9月
2025. 1. 13.


이때부터 개 큰 스킵 한 것 같은 내 인생을 떠올리며...
꒰ఎ(:̲̅:̲̅:̲̅[̲̅:♥︎:]̲̅:̲̅:̲̅:̲̅)໒꒱

사진 안 보이면 새로고침 하세요


이 날은 홍대 왔다가 (왜지? 기억 안 남)
점검중이라 못 뽑았던 제초 자격증이 떠올라서 뽑아 왔다


좋은 느낌을 주는 소품샵 발견


덜덜
스더누나네 대가족


백현오빠께서 티저에 쓰고 영원히 팽하신 중경삼림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진짜 마침 왕가위전이 열렸다


스크린으로 보니까 200배 즐거운 눈

난 정말 21세기 여자이길 잘한 것 같아
안 그랬으면 양조위 장국영 이 두 분 때문에 홍콩으로 귀화하심


굳이 영등포로 갔던 이유는
영화 보고 펍 가려고...


여긴 여름에도 이렇게 예쁘군아


루꼴라 떡볶이랑 이름 기억 안 나는 사과맛 병맥주


맛있는 텐동집 또 갔다
근데... 뭔가 접객이 좋진 않아서 정말 먹고 싶을 때만 감


인형뽑기 유학 다녀와서 작두 타는 여자


도쿄빙수도 먹어 주고


소소로와 갔는데 너무 내기부인 스티커가...
연도문구에 입점해 있길래 온라인으로도 더 주문함


6세대 아이돌 변백현 컴백


좀 어이없는데 어쩌다 팝업 첫타임 예약 성공해서 오게 됨
100 년만인 신사동


오프 개오랜만이라
나 또 ;; 버논처럼 서 있었어




이런 걸 다 준비해 준 효녀가 바로 내 딸이라니


스탬프 찍어서 엽서도 받고


럭드도 두 장 해 봄

근데 구석구석 숨겨진 쪽지 찾으면 선물 주는 거 있었대
슥 둘러보고 네컷 찍고 chill하게 나와버린 난 뭐가 돼


암튼 종로 영풍문고 도착


영풍 서울 독점 럭드가 무려 중경삼림 착장이어서 종로까지 행차한 거임 눈이 돌았죠

근데 띠박 도대체 몇 장을 샀는데 영원히 안 뽑힘 그냥 저 럭드 하나 빼고 다 모은 사람 된 거야 탈모 올 뻔했다


걍... 온리스티커즈나 왔다


근데 전혀 사고 싶은 게 없었다
띠부씰만 뽑아 옴


운 좋게 앉은 카페에서 천도복숭아 주스를 팔았다
◜◝--◜◝
꒰   ˶ ´  ତ ` ˶꒱


그리고 갑자기 을지로에 놀러 오심

근데 이때 왜인지 기억 안 나는데 (아마 약 먹고 있어서) 나는 술 못 마시고 구경만 함...


omg

내 천사
ʚ♡ɞ


17년만의 놀동숲
모동숲보다 스크립트 수위가 세서 재밌다


구두의 어디가 별로인지 말해 달라는 친구에게




친척들과 귀여운 카페에서 만난 날

미감의 어떤 경지에 있어야 이런 하울의움직이는을지로 같은 인테리어가 가능한 거냐...


느낌 개좋네


낙서도 했다


자주 가는 소품샵의 코기뮹 신상 쿠지

사실 입고예정일 때부터 사장님한테 집착광공처럼 디엠해서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봤는데


한교동은 왜... 알려주시는 건지 (장난입니다감사합니다)
편파적인 하트

근데 그릇만 두 개 뽑아서 빡쳐서 일단 나왔다


BFF


술이 센 그녀들
피는 물보다 진하다


그리고 그날 밤
야반도주하는 사람처럼 미친듯이 짐 챙겨서
갑자기 이모네 시골에 따라가기로 했다

영원히 따라오는 모르는 개는 무시한 채...


속세의 일은 모르겠고
평생 이렇게 짱구의 여름방학처럼 살고 싶어짐


집에 돌아와서 이모가 직접 만든 포도잼을 발라 먹었다


이 날은 둔동으로 놀러 왔다


원래 이 동네에는 예쁜 카페가 없어서 잘 안 다니는데... 이런 베이커리 카페는 항상 나쁘지 않은 듯


이렇게 보니까 빵이랑 음료가 세트라서 귀여워


그리고 집에 와 보니 기다리고 있던 백현오빠의 미국반 앨범들

왜냐하면 내가 저 포카 갖겠다고 해외 공구 총대를 매는 미친 짓을 했기 때문에


택배를 바로바로 보내 주는 총대사마


그리고 드디어...
첫 출근을 하게 되었어요


이런 옷을 입어야 한다는게 믿기지 않음
마이멜로디처럼 입고 싶은데


마의 일주일을 견디고... 드디어 입맛이라는게 생겼다
저는 요즘 정통집에 빠졌어요


피크닉을 위해
빵 바리바리 사서 수목원 가다


날씨 레전드


필름도 몇 장 찌끄렸는데
영원히 현상 안 함


빵은 다 먹었다
놀랍네요


9월이라 장미정원은 못 보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허브원 왔는데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다


9월은 이 사진만 앨범에 몇 개인지 셀 수가 없네
그래도 제 시작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해 ㅋㅋ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