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rey Outline Pointer 花吹雪
2022年 5月
2022. 9. 21.

올해도 5 월은 정말로 살고 싶어지는 달이었네요

난 5 월이 너무 좋아

 

그러니까 스압 주의

 

 

 

눈앞이 캄캄하다... 실습 자체는 하고 싶었는디 한 달 동안 출퇴근할 생각을 하니...

 

 

여러분의 산리오 최애는?

제 최애는 놀랍게도 마이멜로디가 아닙니다

'코기뮹'이라는 밀가루 덩어리 (아마도) 입니다 ♡ 근데 인지도가 없어서 굿즈를 살래도 저딴 L자 파일이 끝임

 

 

나도 쉅 끝나고 감성 맛집 대신 술 마시러 오는 짬이 됐군아

 

 

나가사키 짬뽕과 숙주제육볶음

밖은 밝은데 술이 아주 잘 들어가더라구

 

 

후식 아이스크림!

꼬부기맛은 색도 진짜 꼬부기 녹인 색인데 맛도 꼬부기스럽다 (?)

 

 

보드게임 카페에 와서 얼큰하게 그리고 힘 없이 할미큐브 하는 우리

얘들아 왜 이렇게 빨갛니

 

 

VV

 

 

토스트에 빠졌던 시기

근데 나 토스트에 양배추 넣는 거 싫어하니까 %%... 이름에 '로얄' 들어간 거 걸러야 함 ㅠㅠ 너무 커서 먹기가 힘들어

 

그리고 이삭보다는 캠토를 추천합니다

캠토는 떡볶이도 짱맛있음!

 

 

약속시간 전에 급체했다가 살아나서 오늘은 좀 사려야겠다 싶어 봐 뒀던 식당 대신 죽집에 갔다

 

 

 

 

그래도 카페는 제대로 갔다

대충 거리가 맞아서 간 카페인데 완존 내 취향

 

 

자타공인 녹차충은 또 말차라떼를 먹습니다

-라고 피씨방에서도 아이스녹차 먹는 사람이-

 

 

 

오랜만에 볼케이노

중딩 때 하루 걸러 하루 먹던 주식이었는데

 

 

음성 검색 키고 말함 ㅠ

 

 

대전 최애 밥집

 

 

올만에 신세계 백화점 놀러 왔다

야 너 이거 사라 ㅋㅋ <- 이 짓 100번 하려고

 

 

녹차충답게 말차라떼 수혈하고

 

 

대전 최고 아웃풋 꿈돌이도 보고

(복장이 정말 현장체험학습 온 잼민이 같네요)

 

 

뭘까 이건

 

 

이 날은 탄방동에서 짬뽕 먹었다

맛집 같아 보였는데 그닥...

 

 

됐고

과자 바리바리 쟁여서 닥스 보러 감

 

 

포켓몬 카드 자판기 있길래 심심해서 뽑아 봤다

나름 귀엽게 생긴 애가 나와서 만족

 

저건 찍었는데 영화 티켓은 못 찍었다 웃겨

영화는 정말 좋았다! 완다 사랑해

 

 

 

단호한 스더 누나

 

 

얼그레이 티를 선물 받았는데 밀크티 해 먹으니까 완존 맛있었다

 

 

나 진짜 삼겹살 말렸거든

 

 

 

수업 끝나고 밥 먹쟤서 간단히 먹겠거니 했는데 헤비하게 치즈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온 여성들

짜안

 

 

수연이가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에 들렀다

왜 굳이 우리학교 앞에 이런 멋진 카페가...? 신기하다

 

 

알바 그만둔 지 29381919 년째 명예 알바생으로 대타 필요할 때마다 가는 나

 

알바생은 아이스티 공짠데...

그래서 팁 벌어드렸다고 생색냈다

 

 

강아지랑 멀리 와서 산책하기

네가 행복해서 팔짝거리니까 진짜 너무 행복하다

 

 

 

즐거운 대면식 D-day

근데 얘들아 갸루피스를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다들 4세대 아이돌 같은데 나만 늙딱 같다... 라고 뭐가 내 손인지 굳이 말 안 해도 다 알 것 같은 사진에 첨언하기

 

 

선배란 이런 거구나 술자리 중간에 아이스크림 쏘는

배워갑니다

-라고 4학년이-

 

 

 

정체모를 사진이 많이 찍혀 있었다...

4차 가자고 시동 걸다가 애들이 지쳐 보여서 얌전히 집 감

 

 

술 먹고 롤하면 생기는 일

저기요 제가 뭘 했다고

 

 

롤 접겠음

 

 

스더 누나와 2 년만에 상봉해서 텐동 조지기

 

이치젠 너무너무너무 맛있어

짜증 나

 

 

하이웨스트 문앞까지 갔는디 뭔 설비 때문에 휴업한다길래 레이어드로...

 

 

출처 : 에스더 블로그 발췌

메뉴판 꼬라지 개꼽주는 우리 누나 목소리 왕크니까 왕웃기다

 

 

그래서 시킨 건 오렌지주스 (Fresh Orange Iced Tea)와 애플망고뭐시기

 

 

 

얘기하면서 냅킨으로 바나나 만들기, 강아지 모양대로 뜯기 등 무엇이든 하는 성인 ADHD 두 명...

 

 

샘 합류!

 

 

슬슬 해가 지고 있다

 

 

 

연남동 곳곳에 장미가 왜 이렇게 많아?

 

 

칵테일 바 도착

 

 

스더 누나는 아기이기 때문에 구슬아이스크림 뭐시기로...

 

 

샘이가 내 칵테일에 꽃 빠트림

건지다가 직원 분께 꽃 먹어도 되냐고 했더니 질겁하시면서 꽃잎 다 건져 드리겠다고 가져가셨다...

흠 꽃잎 정도는 먹어도 되는데 감사합니다

 

 

누나는 바뀌기 전 가게 분위기가 더 좋다고 그랬는데 난 여기가 훨씬 나은 듯

근데 감바스 맛이 좀 바뀐 것 같다

 

 

라구 파스타

면이... 급식 스파게티 같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ㄱ-

 

 

뭔 먹는 사진밖에 없네

다음날 성수동에서 먹은 마라탕

 

마라탕에 감자 마니 넣는 나

 

 

디올 건물 날씨빨 미쳤구나

 

 

눈도 못 뜨고 있지만 사진은 찍었다

 

 

서울숲 가는 길입니다

뭐랄까 공교롭다

 

 

드디어 크림라벨 또 먹었네 ;;

제발 전국 체인 내 주면 안 될까요... 심지어 음료도 맛있다

 

 

서울숲 처음임요

이 일대는 익숙한데 정작 서울숲은 처음이네

 

우린 그냥 평상에 누워서 한참 노가리 깠다

 

 

사람들 운동하고 피크닉하는 게 무척 갓생 사는 것 같아서 충격적이었다... 열심히 살자~

 

 

귀여운 단단이

 

 

강남에 좀 있어야 하긴 하는디 할 게 없어서 석촌호수 구경 갔다 날씨가 좋아서 뭘 해도 행복혀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잠깐 교보문고 구경 갔다가 건져 온 몰랑이 피규어

 

 

해녀랑 하르방만 아니면 되는데 4/6 이면 해볼 만하지 않냐?

라고 가챠에 중독된 사람이

 

 

이미 깠으면서 10 분 동안 둘이서 쪼물거려가며 뭔지 궁예하는 영상

 

 

끼액 너무 기쁘다

 

 

에버랜드 간 날

 

 

 

텅...

 

 

더블락스핀 대기시간 10분 실화냐?

바이킹은 아예 줄이 없어서 바로 타고 나왔다

 

 

근데 그게 문제였다 TT 빈속에 바이킹 타니까 진짜 죽을 거 같았다 세 병 숙취 수준으로

(근디 그 와중에도 식당 찾으러 왔다가 사진 찍음 대단함)

 

 

국밥 먹고 좀 나았지만 한 번 뒤집어진 속 + 너무 덥기도 해서 죙일 잘 못 돌아다녔다

 

사람도 없는 절호의 기회에 미안해

그치만 널 위해 롤링ㅈ스트레인도 탔어

 

 

그리고 3 년만에 보러 온 랫서판다는 숙면 중이었다 ㅋㅋ 얘도 많이 더웠나 보다... 일어나란 말이야

 

 

판다도 숙면 중

 

 

귀엽군

 

 

이 지옥불 같이 뜨거운 곳에선 살얼음 식혜만이 살길이다

 

 

이 숙취엔 이솝 빌리지가 딱이다

뒤로 가는 롤코 두 번 타고 릴리댄스랑 올라올라숑숑 탔다... 좀 창피했다

 

 

왜 자꾸 내 사진 올리냐면 진짜 사진 찍고 놀았어

 

 

츄러스는 맛없었다

초코나 슈크림 츄러스 먹었어야 하는데 당장에 배고파서 눈이 멀었음

 

 

장미축제도 구경했다

필마이리듬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틀어 주드라

 

 

 

 

즐거웠던 하루

 

 

 

 

 

돈가스 머근 날...

 

만날 때마다 돈가스 먹자구 해서 미뤄 왔는데 (왜냐면 나... 돈가스집 도장 깰 만큼 가 봄) 이 날은 점심으로 먹었다

나도 올만에 먹으니까 맛있었다

 

 

맛집 블로그 아님요

맛있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할 게 없어서 보드게임 하러 룸카페 왔는디 누군 의사 돼서 첫 턴에 돈 저만큼 벌고 누군 달팽이 농장에 꼬라박는 인생

달팽이는 바로 미래입니다 이지럴

 

 

귀여운 금쪽이들과 막동

 

 

쁘이~

 

 

모두 살고 싶어지는 5 월이 되었길 바라며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