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나가는 거 귀찮아서 휴학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얼굴을 자꾸 긁어서 병원도 두 번이나 갔는데
특단의 조치로 넥카라 씌워 놓으니까 우울해함
횟팅!
삶의 루틴 파인애플 피자 먹기
이 날은 특별히 치즈피자 반 했는데 후회했다
빼빼로데이
뭔가 키트 안 쓰고 싶어서 직접 재료를 사 봤다
빼빼로 받을 장본인이랑 전화하면서 고르는데 옆사람들이 자꾸 큰 목소리로 빼빼로 얘기해서 막 도망다녔다 ꪔ̤̯
치즈맛 막대과자라 색이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단짠단짠 더 맛있다고 한다
대낮까지 퍼질러 자는 동안 머리맡에 빼빼로 놓아 두고 간 엄마
키보드 샀다!
텐키리스도 생각보다 안 불편하고... 저소음적축 진짜 좋아 ♡
。゚•┈୨♡୧┈•゚。
조금 진지하게 고민
이 날은 과 동기들끼리 사진 찍으러 왔다
과잠 입어서 왕따 당함
아 귀여워
헤헤
분명 술을 시키긴 했는데
너무 기 빨려서 반병도 안 들어갔다
치밀하게 뒤로 빠져 있는 나
의도하지 않았어요
같이 첫눈 맞아서 신난 율개 림개
연희동에서 야키토리 첨 먹다
사실 스키야키 먹고 싶었는데 저녁 한정 메뉴였음
그리고 뜨개질 하러 왔어... ♡
1층은 도안, 재료 살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카페!
우리도 실이랑 바늘 사서 올라왔다
두 단 정도 가르쳐 주었더니 짠율이 혼자 곧잘 떠서 저만큼이나 했다... ꪔ̤̫
처음 보고 따라하는 건 손 조종해 주지 않는 이상 힘든데 너무 잘해서 놀랐다
추우니까 따뜻한 밀크티
마이 타이니 리틀 키튼 베이비
귀엽다 진순심
가방에 달 키링 샀다
너무 비싸긴 했지만 보들보들 까망이가 귀여워서 만족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지금부터 안 하면 망함을 감지한 순간부터 뭔가를 시작하는 나쁜 습관이 있다... ꪔ͈̯
(왜냐하면 이렇게 살아도 어떻게든 잘 살아졌기 때문인데 이제 꼭 고쳐야겠지...)
나흘 전부터 부랴부랴 눈물 흘리면서 외운 결과 정신병을 얻은 것 같지만 1급 땄어요
미리미리 했으면 좋았잖니...
그 길로 만나러 온 짠율이가 고생했다고 꽃도 주고 샤브샤브도 사 맥였다... ꒰⍢꒱
시험 당일에 비리비리 꼬질꼬질한 날 만나줘서 고마워
자기가 더 어색해하는 짧머율
귀엽다 ♡
나 또 인형 뽑았다
재능 있나 봐
엄청 오랜만에 간 좋아하는 식당!
등치 이만해서 딸기아사이레몬어쩌구 먹는 애
모고 19점 맞던 내가 애국어쩌구강아지 된 비결
자세한 내용 본문 참조
4 월에 왔을 때 너무 좋았던 카페에 또 왔는데 만석이라 놀랐다
사진 찍을 때 부끄러워서 좀 빨개짐...
냥이들은 숙면 중
디저트 너무 예뻐 ꪔ̤̫
짠율이가 머리 쩜매 준 거 궁금해서 찍어 달라고 했는데
사람 머리가 어떻게 동그라미...?
11 월도 좀 이것저것 많이 하고 산 것 같다
분량이 애매해서 12 월 2 일까지 기록했지만!
이 글 읽은 모두 행복한 12 월 보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