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Lifesaver - Matryoshka 역병으로 온갖 약속이 죄다 취소돼서 집에 짱박혀 있었던 2 월 초 영화만 보러 다녔다 피오비에서 산 귀여운 목걸이 주문제작으로 좋아하는 꽃을 목걸이에 그려 주시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약, 라넌큘러스, 리시안셔스 다 한 송이만 그리는 게 예쁠 것 같아서 그냥 뜬금 딸기꽃으로 부탁드렸다 예뻐라 상자 열자마자 너무 기분 좋은 향기가 났고 엽서도 예뻤다 2 월 12 일 라방에서 백현옵이 좋다고 했던 비비따 향초 향이 약간 예상되지만 이건 단종되기 전에 써 보고 싶네 이 날은 보러 갔다 먹고 싶은 거 다 시켜 버렸음 오디언스킷 받았다 ♡ 정말로 잘 만든 영화인 것 같다 게다가 인터뷰 보고 나니 엔딩까지 완벽하다 허구의 엔딩을 따로 두고 그렇게 쓸 수밖에 없었..